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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거구 획정 전쟁 격화…캘리포니아, 민주당 최후의 카드 되나
미국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 핵심 조항을 제한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공화당 주도 남부 주들이 잇따라 선거구 재획정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캘리포니아의 52개 하원 의석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내 민주당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과도한 게리맨더링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 대법원, 우편 낙태약 접근권 일시 회복…1주일 효력 유예 명령
미국 대법원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이 미페프리스톤의 우편 처방을 제한한 항소법원 판결을 일시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 조치는 최소 5월 11일 오후 5시까지 효력이 유지되며, 전국적인 우편 낙태약 접근권이 한시적으로 회복됐다. 민주당은 이를 환영하면서도 낙태권을 둘러싼 법적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美 연방대법원, 투표권법 핵심 조항 사실상 무력화…각 주 차원의 입법 움직임 가속
미국 연방대법원이 '루이지애나 대 칼라이스' 판결을 통해 투표권법(VRA) 2조를 사실상 무력화하면서, 소수 인종 유권자 보호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이에 맞서 민주당 의원들과 시민권 단체들은 각 주(州) 차원의 투표권 보호 법안 제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 단위 법안이 연방법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미 대법원, 트럼프의 임시보호지위 종료 시도에 보수 대법관들 우호적 입장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보호지위(TPS) 폐지 시도를 심리한 결과, 보수 성향 대법관들이 행정부 입장에 동조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해당 지위가 종료될 경우 아이티·시리아 등 출신 100만 명 이상의 합법적 체류자가 강제 추방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진보 성향 대법관들은 사법 심사 배제 주장과 인종차별적 발언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행정부 논리에 맞섰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조개껍데기 SNS 게시물로 기소…법조계 "유죄 입증 어렵다" 회의적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조개껍데기 사진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된다는 이유로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코미 측은 '보복성 기소'라며 혐의를 정면으로 반박하겠다고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기소 내용이 취약하다며 유죄 판결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美 연방대법원, 투표권법 핵심 조항 무력화…공화당 주들 선거구 재획정 속도
미국 연방대법원이 6대 3 결정으로 1965년 투표권법(Voting Rights Act)의 핵심 조항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판결을 내렸다. 백악관은 이를 "완전한 승리"라고 환영한 반면, NAACP 등 시민권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판결 직후 플로리다주는 공화당에 유리한 새 선거구 지도를 승인하는 등 공화당 주도 주들이 즉각 재획정에 나서고 있다.
6·3 지방선거 한 달 앞, 국민의힘 후보들 독자 행보…장동혁 2선 후퇴 요구 속 선거 전략 분화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각각 독자적인 선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 후보는 당 지도부와 거리를 둔 '시민 선대위'를 꾸렸고, 박 후보는 청년 자산 형성 1호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선거를 예고했다.
트럼프 법무부, 전 FBI 국장 코미 두 번째 기소…SNS 게시물이 발단
미국 법무부가 전 FBI 국장 제임스 코미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위협 혐의로 두 번째 기소했다. 코미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조개껍데기 배열 사진이 대통령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된 것이 기소의 발단이 됐다. 법조계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헌법상 보호받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 범위 안에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 美 의회 연설…"불확실한 시대, 두 나라 동맹 굳건히"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한 국빈 방문 중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며 영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영국의 미국·이스라엘 대(對)이란 전쟁 공동 지지 거부로 인해 양국 관계가 긴장된 상황에서 이루어져, 관계 회복을 위한 외교적 행보로도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왕을 "환상적인 사람"이라고 평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FCC, ABC 방송 면허 조기 심사 명령…트럼프-키멀 갈등 속 언론 탄압 논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ABC 방송국의 면허 갱신을 조기에 심사하도록 명령했다. 이는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멀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겨냥한 농담을 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키멀 해고를 촉구한 지 며칠 만에 나온 조치다. 민주당 측 FCC 위원은 이번 명령을 "정치적 쇼"라고 비판하며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코미 전 FBI 국장, 트럼프 대통령 생명 위협 혐의로 기소…인스타그램 조개껍데기 사진이 발단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명을 위협했다는 혐의로 연방 기소됐다. 혐의의 근거는 코미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86 47'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조개껍데기 사진이다. 코미 측은 해당 숫자가 폭력과 연관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미국 여권 발급…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미국 국무부가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한정판 여권을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여권 내지에는 트럼프의 사진과 금색 서명, 독립선언문 문구, 성조기 이미지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 기관과 각종 문서에 트럼프의 이름과 얼굴을 새기려는 일련의 행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찰스 3세 국왕, 미 의회 연설서 기립박수 12차례…영미 동맹 강화 촉구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미국 국빈 방문 중 미 의회 합동회의에서 역사적인 연설을 하며 영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설은 약 12차례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국왕은 나토 지지, 우크라이나 방어, 환경 보호 등 주요 과제를 언급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재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트럼프 참석 행사장 총격 사건…용의자 체포, 영국 국왕 방미 일정은 예정대로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이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신속히 대피했으며, 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건에도 불구하고 찰스 3세 국왕의 방미 국빈 방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한미 정보공유 논란·정동영 해임건의안 놓고 충돌
국민의힘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우라늄 시설 발언으로 한미 정보공유가 제한됐다며 외교·안보 라인 쇄신과 해임건의안 제출을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외교·안보 문제를 정쟁에 활용하고 있다며 "국익을 훼손하는 매국 행위"라고 맞받아쳤다.
트럼프 행정부, 대마초 규제 완화 이어 환각제 연구 확대 행정명령 서명…미국 마약 정책 대전환
트럼프 행정부가 대마초를 마약류 분류에서 완화 조정하는 조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환각성 물질에 대한 연구 가속화와 접근성 확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미국 연방 마약 정책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마초는 기존 헤로인·LSD와 같은 1군에서 케타민·단백동화스테로이드와 같은 3군으로 재분류될 예정이며, 이보가인 등 환각 물질에 대한 임상 연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 공화당, 민주당 없이 ICE·국경순찰대 예산 700억 달러 강행 통과
미국 공화당이 민주당의 협조 없이 예산 조정 절차를 활용해 이민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에 7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는 계획을 상원에서 통과시켰다. 이 조치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국토안보부 일부 셧다운을 종료하기 위한 첫 단계로, 최종 시행을 위해서는 하원 승인이 필요하다.
민주당 전북 지역 경선 마무리…전주·군산·부안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주요 지역 단체장 후보를 잇따라 확정했다. 전주시장에 조지훈, 군산시장에 김재준, 부안군수에 권익현 후보가 각각 선출됐으며, 경선 패배자들도 결과 승복 의사를 밝히며 당내 통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동영 '정보유출 오해' 반박 속…이재명 대통령 인도 순방서 경제외교 본격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이 정보 유출로 오해받은 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 국빈방문 중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며 경제외교에 집중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권 분주…국조특위 현장조사·후보 선대위 구성 본격화
6·3 지방선거와 재보선을 앞두고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감사원·금감원 현장조사를 의결하는 등 정치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는 선대위를 출범시켰고, 이재명 대통령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보선 출마를 둘러싼 당내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