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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정보유출 오해' 반박 속…이재명 대통령 인도 순방서 경제외교 본격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이 정보 유출로 오해받은 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 국빈방문 중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며 경제외교에 집중하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0일 제3의 북한 핵시설 소재지로 구성시를 언급한 발언이 미국과의 정보 공유 제한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정책 설명을 정보 유출로 몰아가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해당 발언이 단순한 정책 설명 차원이었음을 강조하며 자신을 향한 의심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번 논란은 정 장관의 발언 이후 한미 간 정보 공유 채널 일부가 제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일부에서는 민감한 대북 정보가 공개적으로 언급된 데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정 장관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는 상황이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 산업통상부와 인도 상공산업부가 공동 주최한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해 인도 측 파트너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인도와의 경제협력 심화 및 공급망 협력 구축에 방점을 뒀다는 평가다.
한편 당내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장동혁 의원의 미국 방문 일정에 대해 '잘못된 일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대표는 해당 발언을 부산에서 밝히며 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한 모습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국내외 현안이 동시다발적으로 분출되는 가운데 여야의 대응 방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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