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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사측 결정 지연에 결국 총파업 선언…21일 전면 돌입

삼성 노조 총파업 돌입 결정

삼성 노조 총파업 돌입 결정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가 5월 20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21일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3일간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도 합의로 이어지지 못했다.

사측 입장 불명확…조정 종료

사측 입장 불명확…조정 종료

노조가 중노위 조정안을 수용했지만 사측은 오전 11시까지도 최종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측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과도한 보상 요구가 경영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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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3일간의 조정 절차에도 끝내 합의에 실패하며 노조가 2026년 5월 21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노조는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사측이 최종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파업 중에도 타결을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결국 전면 파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는 2026년 5월 20일 협상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다음 날인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대한 양측의 엇갈린 반응이었다. 전날 밤 10시께 조정안이 나오자 노조는 즉시 수용 의사를 표명했다. 반면 사측은 초기에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가 이를 철회하며 추가 검토 시간을 요청했고, 이로 인해 협상은 3일째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당일 오전 11시에도 사측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조정 절차는 최종 종료됐다. 노조 위원장은 사측의 의사결정 지연으로 조정이 마무리된 데 유감을 표명했다. 노조는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합의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가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성과급 관련 항목의 상당 부분은 이미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적자 사업부에까지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측은 추가 조정이나 직접 대화 방식으로 문제 해결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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