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스팟 뉴스
사회4
한타바이러스 크루즈선 집단 감염, 사망자 3명…미국인 6명 포함 승객 추적 중
1/4
Photo Credit: Unsplash
대서양 세인트헬레나섬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중증 상태에 빠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 바이러스가 원인임을 확인했으며, 선박을 이미 떠난 승객 20여 명에 대한 국제 접촉자 추적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추가 확산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내 거주자도 포함돼 있어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집단 발병이 국제 보건 당국의 비상 대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단순한 선내 감염에 그치지 않고, 이미 전 세계 각지로 흩어진 승객들에 대한 추적이 시급해졌다는 점이다.
네덜란드 선적의 MV 혼디우스는 남극을 출발해 아르헨티나를 경유하는 46일 일정의 항해 중이었다. 지난 4월 1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114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승객과 승무원을 합쳐 총 147명이 선상에 있었다. 이후 집단 감염이 확인되기 전 20명 이상의 승객이 대서양의 섬 세인트헬레나에서 하선해 각국으로 이동했고, 이 중 6명이 미국 거주자로 파악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거주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수는 미확인 상태다.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는 이번 발병이 안데스 바이러스에 의한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안데스 바이러스는 주로 남미에서 발견되는 한타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와 달리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WHO 측은 감염 전파가 주로 밀접하고 장기적인 접촉, 특히 동거 가족이나 친밀한 관계, 의료진 사이에서 발생했음을 밝혔다.
현재 선내에 남아 있는 승객과 승무원 중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는 상태다. 선박은 애초 목적지였던 카보베르데 입항이 거부되어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고 있다. WHO의 마리아 반 케르호버 박사는 이번 사태가 코로나19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임을 강조하며, 코로나바이러스처럼 광범위하게 전파되는 방식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캘리포니아 보건 당국에 해당 주 거주 탑승자가 있음을 통보했으며, 각 지역 당국이 모니터링에 나선 상태다.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의 소변, 분변, 침 등에 오염된 입자를 흡입할 때 주로 감염되며, 폐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희귀 질환이다. 잠복기가 최대 수 주에 달할 수 있어 접촉자 추적의 어려움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인 독자를 위해 AI 보조로 작성되었습니다.
저작권 침해 이의가 있을 시 저작권/DMCA 신고 페이지에서 처리해 드립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