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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 17점·14리바운드·6블록… 스퍼스, 2017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
빅터 웸반야마가 맹활약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 1패로 꺾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피닉스 선스를 스윕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고, 덴버 너기츠는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어 시리즈를 3승 2패로 따라붙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4-95로 꺾으며 4승 1패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스퍼스가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 NB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웸반야마는 17점, 14리바운드, 6블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아론 폭스가 21점, 줄리안 샹파니에가 19점, 딜런 하퍼가 17점을 보태며 스퍼스는 최대 28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포틀랜드의 티아고 스플리터 감독은 "웸반야마는 사실상 3점 슛과 림을 동시에 수비할 수 있다. 많은 팀들에게 오랫동안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퍼스의 다음 상대는 덴버 너기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간의 시리즈 승자가 될 전망이다. 현재 팀버울브스가 3승 2패로 앞서 있으며 6차전은 현지 시간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피닉스 선스를 131-122로 제압하며 1라운드를 4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쳇 홀그렌이 24점 12리바운드, 아제이 미첼이 22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 썬더는 서부 지구 1번 시드로 3년 연속 첫 라운드 스윕을 달성했다. 2라운드 상대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휴스턴 로키츠 시리즈의 승자다.
덴버 너기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5차전에서 125-113으로 승리하며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요키치는 27점 16어시스트 12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자말 머레이가 24점, 스펜서 존스가 플레이오프 커리어 최고인 20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25번의 턴오버를 범하며 흐름을 잃었다. 앞서 4차전에서는 미네소타 예비 선수 아요 도수무가 43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으나, 팀의 핵심인 앤서니 에드워즈와 도테 디빈첸조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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