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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이사회, 회장 판공비 월 2000달러 지급안 찬성 14표로 가결
뉴욕한인회 이사회가 제5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장 판공비 월 2000달러 지급안을 찬성 14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이명석 회장은 이미 받은 판공비 1만2000달러를 한인회에 기부 형식으로 환불했으며, 향후 수령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칙위원장 등 4명에 대한 해임안도 찬성 15표로 통과됐다.
뉴욕한인회 이사회가 논란이 제기돼 온 회장 판공비 월 2000달러 지급안을 표결로 승인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25일 퀸즈 플러싱 소재 산수갑산2 식당에서 제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이사 28명 중 16명이 직접 참석하고 5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총 21명이 성원됐다.
이사회는 국가유산 알리기 캠페인 현황, '뉴욕한인의 밤' 갈라 행사 재무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았으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학위·비학위 프로그램 협력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핵심 안건이었던 회장 판공비 지급안은 찬성 14표, 반대 2표로 가결됐다. 해당 안은 지난해 6월 이사회에서 이미 논의된 바 있으나, 당시 표결 여부를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면서 이번 이사회에 다시 상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이 지난해 6월부터 매달 2000달러를 정기적으로 지급받아온 사실이 알려지며 재정 집행의 적절성과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번 이사회 결과에 대해 "승인된 사항이지만 향후 수령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 수령한 판공비 총 1만2000달러는 기부 형식으로 한인회에 환불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칙 해석 및 절차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김성진 회칙위원장과 위원 3명에 대한 해임안도 상정돼 찬성 15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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