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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경제 밀착…네이버·한경협, 현지 협력 잇달아 성사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간 경제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장관급 산업협력위 신설과 함께 네이버·한경협 등 민간 기업들도 인도 기업들과 대규모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외연을 넓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간 경제 협력이 정부와 민간 양 차원에서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 정부는 에너지 자원, 산업, 통상, 기후변화 대응을 아우르는 포괄적 경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관급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기존 협력 수준을 넘어 구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민간 부문에서도 발 빠른 움직임이 이어졌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인도 현지에서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고 자동차·철강·조선 등 주력 산업 분야에서 총 2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정부 인사와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은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네이버도 인도 최대 기업집단 타타그룹의 IT 계열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인공지능(AI) 전환(AX) 및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IT 강국으로 꼽히는 인도 시장에서의 기술 협력은 네이버의 해외 사업 확장에 주요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 자본시장에서는 글로벌테크놀로지,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브릴스, 엠에스바이오 등 4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며 기업공개(IPO) 시장도 꾸준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벌점 5점을 부과받아 공시 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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